​롯데제과, 과자 가격 올린다…비스킷 등 11종 12.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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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08-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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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일부터 순차 적용 예정

롯데제과 '카스타드'.[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거나 중량을 줄인다.

롯데제과는 9월 1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 및 중량 축소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상되는 제품은 총 11종이며 인상폭은 중량당 가격 기준으로 평균 12.2% 수준이다.

‘카스타드’는 6개들이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된다. 대용량 제품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개수가 12개에서 10개로 줄어든다.

‘롯샌’, ‘빠다코코낫’, ‘제크’, ‘야채크래커’, ‘하비스트’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와플메이트’, ‘애플잼쿠키’, ‘딸기쿠키’는 36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ABC초콜릿’은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르며 중량도 65g에서 72g으로 늘어난다.

‘꼬깔콘’은 가격은 그대로지만 양이 줄어들어 1500원 제품 기준 72g에서 67g으로 중량을 축소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유지, 전란액, 설탕, 포장재 등 각종 식품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이 지속되면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제품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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