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더불어민주당과 내년 국・도비 확보와 현안해결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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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8-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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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웹GIS 시스템 용역 중간보고회'도 가져

11일 열린 당정협의회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내년도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평택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함께 간부공무원이 자리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시는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현황과 공모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서 △평택항만배수로 정비사업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가칭)카이스트 반도체연구센터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대회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 △코로나19 대응방안 △평택항 매립지 해양생태공원숲 조성사업 등 총 20건의 분야별 현안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첨단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찾자”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도 현안사업과 역점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화답했다.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웹GIS 시스템 용역  중간 보고회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다양한 의견 적극 검토, 오는 11월말까지 마무리

앞서 시는 지난 10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환경국장, 도시생태현황지도 자문위원, 국립생태원 전문위원,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평택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웹 GIS 시스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열띤 토론을 가졌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 용역은 ‘자연환경보전법’제34조의2에 근거해 지난 2019년 10월 착수했으며 시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현황(사계절 토지이용과 토지피복현황, 식생도, 동・식물서식 등)을 조사 후 기본주제도와 비오톱유형도, 비오톱평가도에 따라 보전가치 생태등급을 구분해 작성된다.

향후 각종 도시계획 및 개발사업 계획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며 시 환경 생태적 가치를 부여해 보전 및 복원을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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