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러쿠다 37위 배상문…WGC 26위 이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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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8-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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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문 배러쿠다서 부상 투혼…이경훈 WGC서 두 번째 우승 노려

힘차게 티샷 중인 이경훈. [사진=EPA·연합뉴스]


배상문(35)이 대회 첫날 37위에 위치했다. 이경훈(30)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 첫날 26위에 올랐다.

2020~2021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약 39억9800만원) 첫날 1라운드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에 위치한 타호 마운틴 클럽(파71·7425야드)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상은 -3점)이다.

1라운드 결과 배상문은 버디 5개, 보기 4개를 엮었다. 10점을 얻었고, 4점을 잃어 6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공동 37위다.

페덱스컵 순위 217위로 반등이 필요한 배상문에게는 좋은 기회다. 상위 선수들은 WGC-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 달러·약 119억9200만원)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배상문은 "몸 관리를 못 하는 게 조금 안타깝다. 목 디스크가 요즘 심해져서 가끔 손이 저린다. 많이 놀라서 연습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밤 선두는 조엘 대먼(미국)이 차지했다. 그는 버디 8개로 16점을 쌓았다.

배상문과 함께 출전한 강성훈(34)은 -6점으로 130위다.
 

배상문. [사진=연합뉴스]


한편, '스트로크 플레이(최저타 경기)'로 진행되는 WGC-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이경훈은 2언더파 68타 공동 26위에 위치했다.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부문 남자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김시우(26)와 임성재(23)는 이븐파 70타 공동 46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대회 선두는 해리스 잉글리시(미국·8언더파 62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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