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멀어진 메달권…김세영·고진영 선두와 8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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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8-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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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 셋째 날

  • 김세영·고진영 7언더파 10위

  • 선두인 넬리 코르다 15언더파

  • 메달권인 10언더파와는 3타 차

  • 54홀 축소 가능성 남겨둔 상황

'금빛 스윙'을 날리고 있는 넬리 코르다. [사진=AP·연합뉴스]


낙뢰와 태풍으로 54홀 축소가 선택지에 있는 상황에서 여자 골프 대표팀이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부문 여자 개인전 셋째 날 3라운드가 6일(현지시간)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에 위치한 가스미가세키골프장 동 코스(파71·6648야드)에서 열렸다.

3라운드 결과 김세영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고진영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아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두 선수는 사흘 합계 7언더파 206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인 넬리 코르다(미국·15언더파 198타)와는 8타 차다.

김세영과 고진영은 모두 1번 홀(파4)에서 출발했다. 김세영은 3번 홀(파5) 보기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5번 홀(파5)과 6번 홀(파4) 두 홀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전반 9홀 1타를 줄인 그는 14번 홀(파5)과 16번 홀(파3) 버디 2개를 추가하며 하루를 마쳤다.

김세영은 이날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쥐고 평균 237m를 날렸다. 페어웨이는 14번 중 7번, 그린은 18번 중 14번 올렸다.

고진영은 첫 홀(1번 홀) 버디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3번 홀(파4)과 8번 홀(파5) 보기 2개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9홀 1타를 잃은 그는 16번 홀(파3)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17번 홀(파3) 버디로 '스코어 카드(기록표)'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고진영은 이날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쥐고 평균 224.9m를 날렸다. 페어웨이는 14번 중 9번, 그린은 18번 중 16번 지켰다.

김세영은 1계단 상승했지만, 고진영은 4계단 추락해 10위에서 만났다.

1타를 줄인 김효주(26)는 사흘 합계 5언더파 208타 공동 18위로 7계단 추락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33)는 사흘 합계 3언더파 210타 공동 25위에 그쳤다.

은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5타를 줄이며 사흘 합계 10언더파 203타 공동 3위에 올랐다.

동메달리스트인 펑샨샨(중국)은 사흘 합계 7언더파 206타 공동 10위에 안착했다.
 

티샷 날리는 여자 골프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현재 메달 '마지노선'은 리디아 고가 위치한 10언더파 공동 3위다.

순위표 맨 윗줄은 여전히 넬리 코르다의 차지다. 이날 2타를 줄인 그는 사흘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3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 2위는 아디티 아쇼크(인도·12언더파 201타)다.

한편 전날 밤 국제골프연맹(IGF)은 최종 4라운드(7일) 낙뢰, 예비일(8일) 태풍 예보에도 정상 진행을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상황에 따라서 오전에 발표하겠다"는 여지를 남겨놨다. 54홀 축소에 대한 여지다.

만약 54홀 축소가 선언되면 경기는 이대로 종료된다. 종료 시 금메달은 넬리 코르다, 은메달은 아디티 아쇼크, 동메달은 4명(리디아 고, 한나 그린,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 이나미 모네)이 연장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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