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기후변화 한·미 공조 논의…온실가스 감축 목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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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8-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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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연락채널 복원 이후 한반도 정세도 논의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16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5일 기후변화 대응 관련 한·미 공조 추진 방안과 남북 간 연락채널 복원 이후 정세 등 점검했다.

청와대는 NSC 상임위원들이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상임위원들 외에 이호승 정책실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추진계획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협력 △탄소흡수원 보존 및 확충을 위한 산림·해양·연안생태계 정보교환 등 한미 파트너십에 따른 공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탄소중립 기술 혁신과 그린 뉴딜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또한 상임위원들은 남북 간 연락채널 복원 이후 정세를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남북 관계와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해외의 주요 분쟁지역 정세를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국과의 공조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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