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감원장 내정자 "금융감독 방향성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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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1-08-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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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내정자는 5일 "금융감독이 추구할 방향성을 재정립하겠다"면서 '법과 원칙에 기반한 금융감독'을 가장 먼저 내세웠다.

정 내정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금융감독의 '절차적 측면'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법과 원칙에 기반한 금융감독에 주력하겠다"며 "내용적 측면은 물론 절차적 측면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내정자가 밝힌 금융감독 방향성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금융감독 △사후적 감독과 사전적 감독의 조화 운영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노력 등 세 가지다.

정 내정자는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는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금감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리스크 요인들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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