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여멀건 ‘LG 그램’이 지겹다면…딱 1000명만 ‘블랙’ 가져라

6일부터 22일까지 ‘블랙 라벨’ 예약판매…몽블랑 가방·터치패드 각인 서비스 제공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G 그램(gram)’의 유일한 단점은 색상의 선택권이 없다는 것. 이에 LG전자는 블랙 에디션을 선보인다. 딱 1000대만 한정 판매한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6일부터 22일까지 1000대 규모로 한정판 ‘LG 그램 블랙 라벨(Black label)’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외관, 전면의 그램 로고, 파우치, 마우스 등 디자인이 모두 블랙으로 통일됐다. 특히 유럽 명품브랜드 ‘몽블랑’ 노트북 가방이 기본 제공되며, 원하는 소비자는 ‘터치패드 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정판 블랙 라벨 제품은 최고 사양을 갖췄다. 구체적으로 △32GB(기가바이트) 메모리와 1TB(테라바이트) SSD 지원 △인텔이 제시하는 차세대 노트북 규격 ‘인텔 EVO 플랫폼’ 인증 획득 등이 적용됐다.

LG전자는 오는 2024년 8월까지 배터리 1회 무상교체 서비스, 2년 무상보증 등 차별화된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출하가는 319만원.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그램 블랙 라벨은 제품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액세서리 등의 요소에서도 프리미엄 가치를 더한 제품”이라며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가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브랜드 ‘LG 그램(gram)’의 한정판 제품인 ‘LG 그램 블랙 라벨(Black label)’을 예약판매한다.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