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효율 HVAC 솔루션, 美 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 9년 연속 수상

  • 최고 권위 美 평가기관으로부터 품질·기술력 인정

  • 최근 3년간 엄격한 성능평가 통과해 6개 제품군 수상

AHRI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수상한 LG전자 멀티브이 5Multi V 5와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 제품 사진LG전자
AHRI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수상한 LG전자 멀티브이 5(Multi V 5)와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 제품. [사진=LG전자]

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와 칠러 등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으로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9년 연속 수상했다. 까다로운 실제 성능 검증을 통과하며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지정 시험기관을 통해 제조사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실제 성능이 공시 사양과 일치하는지 평가한다. 최근 3년간 모든 평가 대상 모델이 1차 성능 검증을 통과해야 수상이 가능하다.

LG전자는 2018년 이후 매년 이 상을 수상해 왔으며, 올해는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공랭식 냉각시스템 △수랭식 냉각시스템 △공기조화기(AHU) △AHU 및 칠러 열교환기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 등 6개 제품군이 선정됐다.

대표 제품인 VRF '멀티브이 5(Multi V 5)'는 독자 개발한 인버터 컴프레서를 기반으로 공기 열원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3단 압축 기술로 난방 성능을 강화했고, 냉매를 실시간 제어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혹한·혹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랭식 스크롤 칠러는 인버터 스크롤 컴프레서를 적용해 상업용 건물의 옥상 등 제한된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수랭식 칠러는 응축열 제거 효율이 뛰어나 중앙공조, 지역 냉난방,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클린룸 등 산업용 공정 냉각에 활용된다.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처음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았다.

LG전자는 핵심 부품 기술력 '코어테크'를 기반으로 HVAC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컴프레서와 모터를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열교환기와 인버터, 히트펌프 등 핵심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까다로운 AHRI 성능 평가에서 9년 연속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효율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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