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 주가 14%↑...대권주자 정세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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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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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산텔레콤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기산텔레콤은 전일 대비 14.2%(470원) 상승한 3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산텔레콤 시가총액은 55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2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기산텔레콤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 관련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 전 총리는 지역 표심 잡기에 적극적이다. 

지난 3일 충북 청주시 오송역 코레일에서 열린 '충청·대전·세종 신수도권 비전 선포식' 간담회에서 정 전 총리는 "백제라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저는 백제 플러스 신라 사람이다. 제가 무주·진안·장흥·임실, 무진장임 출신인 데 무주는 신라와 백제가 함께 했던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으로 장가를 왔으면 좋았겠지만, 처가는 경북 포항이다. 처가가 경북 포항이라는 점에서 백제와 신라를 통합해 더 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확고한 철학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정 전 총리는 1.2%로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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