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한 물류센터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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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1-07-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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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낙호 지원본부장 "물류센터 안전관리가 중요해진다"

SSG닷컴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한 물류센터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SSG닷컴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SSG닷컴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이하 협회)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낙호 SSG닷컴 지원본부장과 김창도 협회 사업총괄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안전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협회와 SSG닷컴이 협업을 강화하고 물류센터 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이뤄내기 위해 추진됐다.
 

김낙호 SSG닷컴 지원본부장(왼쪽)과 김창도 대한산업안전협회 총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SG닷컴 제공]

이를 통해 양 측은 △물류센터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점검 기술지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안전콘텐츠 개발에 관한 기술지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용인과 김포에 있는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 3곳과 전국 110여곳의 PP(Picking & Packing)센터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소방기관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소방기본법에 따라 의무 소방검사도 시행한다. 외부 전문업체와 주기적인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 관리자들이 시설에 24시간 상주하며 위험 요인을 수시로 정비하고 있다.

네오의 경우 층별로 지정된 방화구역에 설치된 방화셔터, 스프링클러 등 설비의 작동 여부 및 성능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지게차 충전기 등 누전 가능성이 있는 시설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분말형 소화물질이 분사되는 확산형 소화기를 설치해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 판넬형 자동 소화장치를 구축해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김낙호 SSG닷컴 지원본부장은 "최근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산업시설의 안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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