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좋은 실적·낮은 평가…적극적 매수 추천"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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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1-07-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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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LG이노텍이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LG이노텍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이노텍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으로 1519억원을 벌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3% 오른 수치다.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가 견조하게 이어졌고 기판부문도 호조세를 보이며 이익률이 양호했다는 게 호실적의 이유다.

이 연구원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음에도 LG이노텍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센서시프트 및 3D 센싱 탑재 확대와 기판 호조세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북미 고객사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혼합한 XR기기를 2022년 출시할 가능성 높다"며 "3D ToF 모듈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LG이노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 메타버스 대표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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