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청소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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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07-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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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를 즐겁게 보낼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실시

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프로그램 '나와 반려묘의 소중한 교감' 수업모습[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지역 내 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이 위축되는 현상을 타개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재미있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영천시가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반려동물 이해교육 및 교감 활동, 플로리스트 직업체험, 진로특강-미용사&유튜버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23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프로그램별 참가대상 연령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진로특강 프로그램은 Z세대 유망 직업에 맞추어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지만 접근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또한 자양면(면장 이종흥)은 지난 27일 자양면 충효1리에 처음으로 설치한 게양대에 국기를 게양했다고 28일 영천시가 밝혔다.

자양면 충효1리 마을에서는  여태껏 번듯한 국기 게양대도 없이 가정용 국기를 매달아 게양해 왔으나 이번 국기 게양대 설치로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제대로 된 곳에 국기, 시기, 새마을기를 동시에 번듯하게 게양할 수 있게 됐다.

충효1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오랜 숙원이던 국기 게양대 설치로 국기를 정식적으로 게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제야 제대로 된 마을이 됐다며 뿌듯함과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이종흥 자양면장은 국기게양대 설치로 주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 잘 나타낼 수 있게 됐고, 더욱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는 국가와 국기의 중요성을 생활속에서 알려주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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