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김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 High’s Expo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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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07-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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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리 모집부터 홍보, 행사 진행 등 행사 기획 등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

2021 김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 High’s Expo 선포식의 하일라이트 공연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지난 24일 김천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1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High’s Expo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 High’s Expo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 위원회를 구성해 참가동아리 모집부터 홍보, 행사 진행 등 행사 기획에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다.

선포식과 어울림마당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공연을 유튜브 채널(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엑스포 청소년 대표들의 행사 선포를 시작으로 하늘빛 가야금 병창단(연합동아리)의 가야금 병창으로 공연을 열었으며, K타이거즈(연합동아리)의 태권도 공연과 5개 체험동아리의 활동 영상이 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 관련 청소년과 하이엑스포 청소년위원회만 참가했으며,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부스를 열지 못하고, 행사의 규모가 축소되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가 그간 학업과 무더위에 지치고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떨쳐버리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청소년들의 큰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화남산동 릴레이 방역활동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또한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1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고 김천시도 19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3일 지역내 공공시설물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방역 활동에는 평화남산동 통장협의회에서 참여 했으며 불특정 다수의 이용이 많은 김천역을 중심으로 버스 및 택시 승강장과 택시 손잡이 등 방역 취약지점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허은 회장은 “김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통장협의회에서는 방역 활동과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 조치에 적극 협조해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훈이 동장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방역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통장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수도권은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됐고 일부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도 거리두기가 2~3단계로 격상된 상황이다.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 주시고 외출 시에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화남산동은 지난 1월부터 주 1~2회 관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릴레이 방역활동을 지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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