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추가은·김보미, 女10m 공기권총 결선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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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1-07-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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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은 16위·김보미 24위에 그쳐

25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예선에서 김보미가 정신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 김보미(23)와 추가은(20)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추가은과 김보미는 25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각각 16위, 24위에 그쳤다. 8위 안에 들어야 결선에 진출이 가능하다.

추가은은 573점(평균 9.550점), 김보미는 570점(평균 9.500점)을 쐈다. 특히 세계랭킹 10위 김보미는 메달권 진입을 노렸지만 1시리즈에서 10발 중 3발만 명중하는 등 경기 내내 난조를 보였다.

1위로 결선에 오른 장란신(중국)은 본선 신기록인 587점(평균 9.783점)을, 셀린 고베르빌(프랑스)은 577점(평균 9.617점)으로 8위로 결선에 올랐다.

10m 공기권총 본선은 1시리즈당 10발씩 6시리즈, 총 60발을 쏜 뒤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1발당 최고 10점으로 만점은 600점이다.

김보미와 추가은은 오는 27일 혼성전에서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보미는 김모세(23)와 함께 팀을 구성했고 추가은은 사격 레전드 진종오(42)와 함께 메달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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