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미시행 마포로1구역 지구 5곳 개발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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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7-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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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개발사업계획 결정 40여년…전체지구 54곳 중 49곳 개발 완료

마포구 공덕동 255-1번지 일대. [사진=서울시 제공]



마포구 공덕동 마포로1구역 54개 지구 중 개발이 되지 않았던 5개 지구에도 개발이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마포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마포구 공덕동 255-1번지 일대인 마포로1구역은 1979년도 재개발구역 지정, 1980년에 재개발사업계획이 결정됐다. 40여년이 흐른 현재 전체지구 54곳 중 49곳(91%)가 개발 완료된 가운데 잔여 미시행지구와 미집행 기반시설로 인해 도시경관 저해와 기반시설 완결성 부족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는 잔여 미시행지구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용지 부담계획을 지정방식으로 계획했으며 획지 분할과 기반시설 변경 등 사업 실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비계획안을 수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숙원사업이었던 마포로1구역 미시행지구의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상강화를 통한 지역 도시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도시계획위원회는 마포로1구역 제58-2지구에 도로를 정비하고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은 '마포로1구역 제58-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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