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인프라코어, 분할 뒤 재상장 첫날 20%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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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1-07-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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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산인프라코어가 21일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은 주식 분할작업을 완료하고 거래가 재개된 날이다.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두산인프라코어는 시초가 1만5350원보다 3150원(20.52%) 오른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초 현대중공업그룹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자회사 두산밥캣을 두산중공업으로 분할합병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분할 전 두산인프라코어의 적정가치는 본사 영업가치에 할인을 적용한 두산밥캣의 지분가치를 합산해 산정됐다"며 "두산인프라코어의 기업구조 단순화가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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