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자의 에코-팁] 습도 높아 찐득한 날씨, 에어컨 대신 이건 어때요?

임애신 기자입력 : 2021-07-21 10:0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온이 높은데 습도까지 높아 꿉꿉하기 이루 말할 수 없죠? 높은 습도는 불쾌지수를 높이는 원인입니다. 뿐만 아니라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돼 집안 살림을 망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습기나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최근의 기록적인 더위는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전력을 사용하는 대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습기를 제거해보는 건 어떨까요?

집 내부에서 습기에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가 벽지입니다. 알코올과 물을 1대 4 비율로 섞어 벽지에 뿌려주면 알코올 성분이 습기를 제거합니다. 나아가 곰팡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탈취 효과로 유명한 숯은 습기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옷장이나 이불장 깊숙한 곳에 넣어두세요. 

굵은 소금 또한 물을 좋아합니다. 빈 병에 넣어 신발장이나 옷장 등에 넣어두면 습기가 제거됩니다. 습기를 머금은 소금은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재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계절이 지난 이불을 보관하거나 부츠를 넣어둘 때 신문지를 끼워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좀 더 강력한 습기 제거를 원할 경우 염화칼슘 제습제를 만들면 됩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옆면을 뚫어 그 안에 염화칼슘 가루를 넣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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