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올림픽 D-3…온라인 생중계 어디서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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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7-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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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웨이브·아프리카TV 이어 'U+모바일tv'도 중계권 확보

LG유플러스 모델이 U+모바일tv 올림픽 온라인 중계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네이버, 웨이브, 아프리카TV에 이어 LG유플러스가 '2020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에 나선다.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경기 생중계는 물론 다채로운 콘텐츠, 이벤트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20일 U+모바일tv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앱 마켓에서 U+모바일tv를 내려받으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 도쿄 올림픽 특집관을 신설하고, 경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채널 7개를 한데 모아 서비스한다. 이용자들은 지상파 4개 채널(KBS1·KBS2·MBC·SBS)과 지상파 계열 방송채널사업자(PP) 3개 채널(KBS N Sports, MBC Sports+, SBS Sports)에서 중계 편성 시간에 맞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실시간 경기를 놓친 고객들을 위한 '하이라이트' 콘텐츠 서비스도 운영한다. U+모바일tv 올림픽 특집관에서는 주요 장면을 주문형비디오(VOD) 클립으로 제공해 경기 하이라이트 부분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게 한다.

LG유플러스는 올림픽 개막을 맞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U+모바일tv에서는 '언택트 안전 응원 이벤트', '하이라이트 시청 이벤트' 등을 열고 추첨을 통해 순금 1돈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제적인 대형 스포츠 행사를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며 "함께 선보일 각종 올림픽 이벤트와 더불어 즐거운 경기 관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중계권을 확보한 곳은 네이버다. '네이버 스포츠'에 올림픽 특집페이지를 열고 경기 생중계와 주요 경기 VOD 콘텐츠를 선보인다. 생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는 경기별 '라이브톡' 기능과 경기 일정, 결과, 메달, 순위 등 데이터도 제공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232명 전원을 소개한 단독 영상과 선수 응원 공간도 마련했다. 음성 검색 서비스도 도입됐다. 네이버 앱의 음성검색을 누르고 예컨대 '김연경 파이팅'을 말하면 해당 선수 응원 페이지로 연결된다.

웨이브는 스포츠 예능과 드라마 등 관련 콘텐츠를 모아 보는 특별 페이지를 오픈한다. 올림픽 전용페이지에서 실시간 중계채널과 클립 영상뿐 아니라 웨이브가 보유한 스포츠 예능, 드라마, 영화 프로그램들을 모아 볼 수 있다. 올림픽 출전 선수가 출연한 예능과 다큐멘터리, 인터뷰 프로그램도 함께 볼 수 있다.

아울러 웨이브 이용자는 누구나 지상파방송 채널(KBS1, KBS2, MBC, SBS)의 생중계와 주요 경기 VOD,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TV 편파중계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생중계를 선보인다.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약 중인 박문성 해설위원(BJ 달수네라이브)과 BJ 감스트, 이주헌 해설위원(이스타이주헌), BJ 캐스터안 등 스포츠 전문가, 현직 해설위원, 인기 스포츠 중계 BJ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중계가 준비됐다.

또한 경기 생중계,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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