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1기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후 "첫 정례회의 개최"

김기완 기자입력 : 2021-07-20 12:14
위원 15명 위촉식 갖고 우리말 순화어 심의

 ▲ 이춘희 세종시장이 19일 열린 제1회 한글사랑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시 제공

한글 도시인 세종시에 한글사랑위원회가 구성됐다.

세종시는 지난 19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제1기 한글사랑위원회의 첫 정례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한글사랑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한글 진흥정책과 사업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정례회의 시작에 앞서 위원장에는 안병섭 위원을, 부위원장에는 김순자 위원을 위촉했으며, 총 15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제1기 위원에는 당연직인 이홍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포함해 전문가 위원으로 이순열 세종시의원, 황용주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학예연구관, 안병섭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 교수 등이 구성됐다. 시민위원으로는 아나운서, 수필작가, 한국어 교사, 문해교육 강사 등 한글·국어 관련 다양한 경력·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례회의에서 향후 한글사랑 글씨체로 개발할 손글씨 1점을 선정하고 행정용어 10건에 대한 순화어를 심의했다. 심의에서는 적의조치, 기를 적절한 조치나 이미 등으로 순화하고, 순화된 행정용어를 시민,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계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우리말 순화가 가능한 용어들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방식으로 안내에 나설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해 시민감동특별위원회에서 제안된 한글 진흥에 관한 과제들이 신속히 이행되고 있다"며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 제1기 한글사랑위원회 위원들이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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