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카드 캐시백, 온라인업체로 확대하는 것 적극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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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21-07-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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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체적으로 의견이 모이면 카드 캐시백을 온라인업체로 확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15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종합 정책질의에 출석해 "온라인쇼핑 비중이 큰 상황에서 온라인 업체를 카드 캐시백에서 제외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는 배준영 국민의힘 위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카드 캐시백의 사용처를 제한하는 것을 풀어주는 것은)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 중 하나"라며 "온라인 업체 대부분이 코로나와 관계없이 매출이 많이 늘어난 경향 있는 반면, 외식 등 대면업체 등은 어려움이 있어서 가능한 그쪽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온라인 업체는 제외하는 쪽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원을 아끼려는 차원은 전혀 아니다"라면서 "온라인업체까지 확대하는 것이 낫겠다고 전체적으로 의견이 모여지면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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