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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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7-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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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에서 주관, 우수상 수상

  • 달성군체육회가 특수법인으로 출범식 개최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 우측)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의 ‘공시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9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의 ‘공시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달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 여성과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으며, 특히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일자리 대책 시행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일자리경제과 문준우 일자리창출담당은 “달성군은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되며, 이는 내년도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군의 지역과 산업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산학기관과 협력해 지역 산업구조와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달성군체육회가 특수법인으로서의 새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한편, 달성군은 대구 달성군체육회(회장 이영섭)가 지난 9일 달성군 비슬산에 있는 호텔아젤리아에서 특수법인으로서의 새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과 배정현 체육진흥담당은 “이는 달성군체육회가 지난 2016년 통합체육회 출범 후 지난해 초대 민선 체육회장인 이영섭 회장이 당선되었다”라며, “이후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를 골자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되어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4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5월 달성군의 인가를 거쳐 최종 법원 등기를 완료해 법인설립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을 초청, 마스크 착용 및 행사장 내 손소독제 비치, 참가자 체온 확인 등 감염병 예방 관리에도 각별한 조처했다.

이날 이영섭 달성군체육회장, 김문오 달성군수, 추경호 국회의원,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조성철 달성교육장을 비롯하여 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협회장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달성군체육회의 법인출범을 축하했다.

이영섭 달성군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법인으로써 첫 출발을 내딛는 이 자리가 감격스럽다”라며, “특수법인인 달성군체육회는 법률이 보장하는 법적 지위와 권리를 갖게 되어 보다 안정적인 체육회를 운영하게 될 것이고 앞으로도 이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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