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 1039명··· 사흘 연속 1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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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07-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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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전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사흘 연속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1010명) 보다 29명 늘어난 규모다.

서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0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7일 489명, 8일 430명을 기록 중이다.

서울 지역의 주요 감염 경로는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관련 9명,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6명, 마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기타 집단감염은 11명, 해외유입은 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이외 지역의 경우 경기 338명, 인천 71명, 부산 53명, 충남 30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경남 15명, 제주 14명, 충북 12명, 대전 11명, 경북 8명, 울산 7명, 전북 4명, 광주 3명, 전남 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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