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日 닛케이, 긴급사태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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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7-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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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은 지준율 인하 예고에도 하락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8일 아시아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8.92포인트(0.88%) 하락한 2만8118.03으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17.36포인트(0.90%) 하락한 1920.32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정부가 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언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일본 정부는 도쿄도에 긴급사태 선언 발령을 결정했다.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에서 실현을 위한 매도가 나오자, 도쿄증시에서도 도쿄일렉트론, 아드반테스트도 하락했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1포인트(0.79%) 하락한 3525.50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14포인트(0.38%) 내린 1만4882.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23.37포인트(0.69%) 오른 3432.96으로 장을 닫았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하고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를 예고했지만, 시장에서는 경기둔화 전망에 더 관심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포인트(0.09%) 소폭 오른 1만7866.09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52.87포인트(2.70%) 급락한 2만712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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