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주가 17%↑…정부 물류사업 50조 육성책 발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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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7-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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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항만 관련 원전기술 및 표준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케이엘넷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엘넷은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30원 (17.51%) 오른 557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2021~2030년)'을 공동 수립해 2030년까지 물류산업 매출을 50조원 확대하고 일자리도 지금보다 32만개 추가 확충하겠다는 목표를 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로봇 등 배송장비를 첨단화하고 지하물류시스템 등 도심물류체계를 혁신하는 한편 자율주행 화물 운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물류 정보의 축적·관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만들고 국가 물류 빅데이터를 만들어 '국가물류지도'를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디지털 물류 실종단지, 이커머스 물류단지 등 첨단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산단·항만 인입철도, 항만 배후 수송망 등 공항·철도·항만 간 연계 물류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한편, 케이엘넷은 1994년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물류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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