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여행업계 최초 '인공지능 여행 상담사'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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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7-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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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가 여행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여행 상담사'(AI 트래블 컨설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레드캡투어 제공]

레드캡투어(대표이사 인유성)가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과 손잡고 여행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여행 상담사'(AI 트래블 컨설턴트) 1차 개발을 완료, 고객사 출장 업무에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 여행 상담사는 기존 전화와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상담과 예약 등을 담당하던 상담사 업무를 수행한다. 레드캡투어의 출장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사가 상담 대상이다. 

인공지능 여행 상담사는 출장 준비부터 여행 일정 지원, 출장 경험 공유 등 세 가지 주제를 기본으로 삼는다.

레드캡투어의 출장관리시스템인 'BTMS 4.0'(Business Travel Management System 4.0)에 탑재되는 이 서비스는 출장자 경험을 학습해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자동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공급자 중심의 기존 출장 관리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다. 

레드캡투어 출장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는 항공·호텔 예약뿐만 아니라 출장 도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준호 레드캡투어 상무는 "전화나 전자우편을 통해 현장에서 수행하던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실시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출장 여정의 전체 서비스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그간 집적된 와이즈넛의 기술력이 모두 투입된 만큼 인공지능 기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행업계에 새로운 체계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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