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에 94년생 임승호·95년생 양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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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07-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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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에서 이준석 대표(맨 오른쪽)가 2위 양준우(오른쪽 두번째), 1위 임승호 대변인(왼쪽 두번째), 4위 신인규 상근부대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대변인에 임승호씨와 양준우씨가 선발됐다.

국민의힘은 5일 오후 진행된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결승전에서 임승호씨가 1위, 양준우씨가 2위를 차지해 상근대변인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올해 28세인 임씨는 2019년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청년 부대변인으로 선발된 바 있으며, 바른정당 청년대변인도 지냈다.

임씨는 우승 소감을 통해 "대변인단이 어떤 모습을 보이냐에 따라 이준석 대표의 정치 실험에 대한 평가가 갈릴 것"이라고 밝혔다.

27세인 양씨는 취업준비생으로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양씨는 "며칠 전만 해도 집에서 게임을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던 취준생이 제1야당 대변인이 됐다"며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라는 의미를 잘 새기겠다"고 말했다.

각각 3, 4위를 차지한 아나운서 출신의 김연주씨와 변호사인 신인규씨도 6개월 동안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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