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 그림자' '북샵'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 안방극장서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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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7-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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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에서 만나는 신작영화3[사진=각 영화 포스터 제공]


다시 보기(VOD) 신작들이 쏟아져 영화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영화 '폭력의 그림자' '북샵'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을 극장과 안방극장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먼저 지난 6월 28일 '폭력의 그림자'(감독 닉 로우랜드) 다시 보기 서비스가 열렸다. 영화는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자폐증을 앓는 아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자 하면서 동시에 마약 가문의 청부 일을 맡은 전직 권투 선수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범죄 액션 영화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지수 94%로 토론토 및 런던 영화제에서 소개되어 높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됐다. 또 2021년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에 판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 사전 만남을 가지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생동감 있는 편집과 탄탄한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고 여느 범죄 영화를 달리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영화 '북샵'(감독 이자벨 코이젯트)도 지난 1일부터 다시 보기 서비스를 시작 중이다. 1959년 영국 바닷가 마을 하드버러에서 책으로 삶의 희망을 찾아낸 플로렌스 그린의 용기 있는 도전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1959년 영국의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북샵'은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따스하고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잔잔하게 흐르는 재즈 선율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그 시절 영국으로 돌아간 듯한 고전적 매력을 풍기는 '북샵'은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 영국 최고의 문학상 맨부커상을 수상한 바 있는 페넬로페 피츠제럴드의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여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준다. 여기에 '엘리지' '엘리사와 마르셀라'를 연출한 스페인의 여성 감독 이자벨 코이젯트의 섬세한 연출로 영화를 담아냈다. 스페인 아카데미인 제32회 고야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3관왕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감독상, 제23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에 빛나는 성장 영화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도 지난 1일부터 극장 동시 다시 보기 서비스를 열었다.

영화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은 3년 전 엄마가 살해된 후, 모든 게 엉망이 된 소녀 '자허'가 우연히 자신의 엄마를 죽인 소년 '유레이'를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분노와 방황을 그린다. 자신의 엄마를 죽인 소년을 우연히 만나게 된 소녀의 방황, 분노, 성장을 담은 영화로, 주순 감독이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주제인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은 개봉일부터 5일 연속으로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주인공 '자허' 역을 완벽하게 그려낸 제2의 주동우, 등은희의 열연과 인물에 몰입하게 만드는 4:3의 독특한 화면비,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실화 모티브 바탕의 강렬한 소재와 깊은 여운을 자아내는 이야기에 열광하며 'N차 관람' 열풍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안방극장까지 그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폭력의 그림자' '북샵'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은 전국 극장과 IPTV,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구글플레이 등 다양한 기반(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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