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44주년 LX공사, ESG 선포…“탄소중립·공정·투명경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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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1-06-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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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30일 전주 덕진구 LX 본사 강당에서 창사 44주년을 맞아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주시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LX공사]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결합한 말로,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경영을 추구하는 철학이다.

LX공사는 ‘미래를 ON하고 사회를 溫하다’를 주제로 한 이날 선포식에서 탄소중립 2050 선도 및 국토정보 사회적가치 실현, 국민과 함께 공정·투명 경영까지 3대 전략방향을 정했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사용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경영 전반에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간·정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토·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 지원 및 인재육성 사업으로 지구촌 토지·빈곤 문제 해결에도 힘쓴다.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해 준법감시체계도 강화한다. 국민의 알 권리 보호 및 이해관계자 소통 확대를 위해 ESG 경영 항목을 공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LX공사는 전주시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추다현 씨와 김연수 씨가 ESG 경영·공공혁신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정렬 LX사장은 “ESG 경영 선포식이 우리 모두의 포용적 녹색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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