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성서산업단지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스마트산단 ‘도약에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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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6-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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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1차년도 국비 60억 확보-제조혁신과 양질 일자리 창출하는 미래형 산단 구현 기대-“성서산단, 대구 경제 책임지는 고급인재 산실 역할 할 것!"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사진=홍석준국회의원실 제공] 

대구 성서산업단지가 정부의 제조혁신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스마트산단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지방산업단지로는 최초로 성서산업단지가 선정돼 2021년 1차년도 국비 60억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혁신제조 맞춤형 교육과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산단에 특화된 고급인재를 양성해 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정부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산단대개조’의 핵심 사업이다.

성서산업단지는 앞으로 3년 동안 단지 내 입주기업의 스마트제조 공정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산단 내 일자리를 고도화하고, 특히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성서산업단지 인력 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명대학교를 스마트산단 제조혁신 선도대학으로 선정하고, 경북대, 영진전문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산업일자리 고도화 컨소시엄사업단’을 구성해 대학, 기업, 지원기관 간 제조혁신 인력양성 선순환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산업일자리 고도화 컨소시엄사업단’은 △지속가능한 제조혁신 재직자 및 구직자 교육 로드맵 구축 △성서산업단지 일자리 고도화 및 고용매칭 시스템 구축 △성서산업단지 특화 오픈형 러닝팩토리 구축을 3대 추진 전략으로, 성서산업단지 내 맞춤형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홍석준 의원은 “산단 내 제조혁신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고부가가치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산단대개조’ 사업의 기본이자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성서산업단지가 대구경제를 책임지는 고급인재의 산실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 “본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사업추진에 대한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3시에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홍석준 의원은 물론 이태훈 달서구청장,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대구테크노파크 권대수 원장,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추광엽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일자리 고도화 컨소시엄사업단’ 개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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