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3명 “스타트업 이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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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6-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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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잡코리아]


남녀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스타트업 이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1558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이직 관심 정도’를 조사한 결과 30대 직장인 35.2%, 40대 이상 직장인 31.2%가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20대 직장인에서는 스타트업 이직을 희망하는 이들이 27.9%였다. 스타트업은 신입이나 경력이 낮은 사회초년생보다는 혼자서도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력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20대 비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직을 희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성장 가능성’이 응답률 6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무 분위기가 젊고 자유로울 것 같아서(56.0%) △지원자의 학벌과 스펙 등을 크게 보지 않을 것 같아서(29.9%) △재택근무, 자율출퇴근제 등 근무형태가 유연할 것 같아서(28.0%) △수평적이고 이른바 '꼰대문화'가 없을 것 같아서(22.1%) 등이 제시됐다.

향후 유망할 것 같은 스타트업 분야로는 인공지능(AI) 관련(24.4%) 산업이 꼽혔다. 현재 가장 관심 있게 보는 기업에는 당근마켓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컬리(마켓컬리), 카카오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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