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경강선 연장사업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해달라"

(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입력 : 2021-06-23 20:48
4개 시장과 함께 국토부 장관에게 GTX 연결 공동건의문 전달 국고부담 어려울 경우, 해당지자체에서 부담할 의향 있어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3일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함께 국회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 연결 공동건의문을 전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 시장은 노 장관에게 “GTX 뿐만 아니라 경강선 연장사업도 태전·고산·양벌 지역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현안사업”이라며 “경강선 연장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신 시장은 GTX 광주∼이천∼여주∼원주로의 연결과 GTX-A 수서역 접속선 설치 건의문을 광주·이천·여주·원주 4개 시장 공동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이날 4개 시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GTX의 광주∼이천∼여주∼원주로의 연결은 수도권 내 불균형 해소와 함께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전환은 광역교통 혼잡해소 뿐 아니라, 수도권 내 인구분산과 주택가격 안정을 이룰 수 있다"고도 했다.

GTX-A 수서역 접속선을 설치하면 경부선, 호남선과 더불어 수서∼광주선, 중부내륙철도, 남부내륙철도 등의 남북철도망과 인천 송도∼강릉 등의 동서철도망이 장래 남북(유라시아)철도와 연결돼 간선철도 역할을 하게될 뿐만 아니라, 대륙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신 시장은 “공사의 시급성과 재원의 성격상 국고 지원이 어려울 경우, 원인자 부담에 의거 해당 지자체인 성남·광주·이천·여주·원주가 부담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노 장관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면서도 "간곡한 요청인 만큼 가능성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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