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AI 양재 허브’와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LIG넥스원가 ‘AI 양재 허브’와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22일 AI 양재 허브와 미래 신기술 R&D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양재 허브는 인공지능(AI) 특화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설립된 서울시 산하 AI 분야 전문 지원 기관이다. 이곳에는 150개 이상의 AI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을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혁신 스타트업들이 국방R&D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기술자료 및 학술정보의 교환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자문 활동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AI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및 국방산업 참여 확대가 국내 방위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건영 LIG넥스원 전략기획본부장은 “AI 양재 허브와 긴밀한 협력이 미래 국방 R&D 분야에 대한 혁신 스타트업들의 관심 및 참여를 높일 것”이라며 “우주항공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군 전력체계의 첨단화·정예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2일 서울 AI 양재 허브에서 '미래 신기술 연구개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건영 LIG넥스원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과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