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국회의원, 대구시 여행사 비상대책위원회 방문 "코로나19 위기 탈출위해 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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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6-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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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여행업계 플랫폼 구축 사업 건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화답 중소기업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겠다.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달서갑)이 대구시 여행사 비상대책위원회를 방문해 대구시 여행업계의 애한을 청취하고있다.[사진=홍석준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19일 '대구시 여행사 비상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증의 여파로 경영에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체 회원사들의 애환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에 공감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의 만남은 대구지역이 코로나19로 인해 제일 먼저 타격을 입었고 상황에 민감한 여행업이 제일 먼저 피해를 입고 지금껏 피해상황이 계속돼 이런 상황을 우려한 홍의원의 제의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한 회원사 대표는 무담보, 무이자의 대출을 더욱 늘여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여행업계가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 추진에 대한 건의를 들은 홍의원은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시는 모습에 크게 감명을 받았으며, 법과 제도 및 상황이 허락하는 안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 “중소기업인,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하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발전 및 그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설명하며 대구경제 중흥의 원대한 꿈을 내비췄다.

한편, 대구지역의 여행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간 개점 휴업을 하고 있는 상태에 있고 대구시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0년 여행업 매출액이 93%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업체는 대출상환이 어려워 폐업도 어려운 상황에 봉착해 있고, 설상사상으로 1개업체 당 월 638만원의 고정지출이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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