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복귀 성큼”···다음 달 적용 ‘거리두기 개편안’ 오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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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입력 2021-06-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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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300명대 후반까지 내려왔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20일 오후 공개한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2명이다.

15일(373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500명 아래로 내려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99명이다.

정부는 하반기 방역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브리핑을 통해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발표한다.

정부가 앞서 발표한 개편안 초안에는 현재 5단계로 이뤄진 거리두기를 4단계로 줄이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 조처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사적모임 인원의 경우 1단계에서는 제한이 없고, 2단계에서는 최대 8명까지, 3∼4단계에서는 4명까지 모이게 된다. 영업시간도 현재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되며, 전국 지자체 역시 자발적으로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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