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롯데칠성과 성수기 물놀이사고 예방에 맞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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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6-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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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행정 일환, 범국민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업 추진

[사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롯데칠성음료는 민·관 협업 추진으로 여름철 물놀이객의 해양 안전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를 강화한다.

18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진행은 7~8월 2개월간이며, 해당 기간 동안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의미가 담긴 이미지 보조라벨 활용, 대표 제품인 소주(처음처럼)에 부착해 강원도 내 시판 된다고 전했다.

김종인 과장은 “최근 3년간 관내 여름철 사고 사망자 총 42명 중 구명조끼 미착용 인원이 39명, 92.3%로 전체 사망자 중 대다수를 차지한다”며,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과 “이번 롯데칠성음료와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과 많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 물놀이 휴가를 즐기시기를 바라며, 국민 모두가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반드시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19일 ‘2021년 상반기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 및 일반직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18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필기시험은 지난 2월 실시된 ‘20년 3차 채용 필기시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험이라고 전했다.

모집분야는 경찰공무원 283명, 일반직 공무원 분야 129명, 총 41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이에 필기 합격자 발표는 25일 해양경찰청 및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이후 적성‧체력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총 83명(경찰관 48명, 일반직 35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시영 기획운영과장은 “공정한 시험 진행을 위해 감독관 및 종사요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시험당일 코로나 19로부터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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