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스페인 도착…코로나 사태 후 첫 국빈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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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스페인)=공동취재단·서울=김봉철 기자
입력 2021-06-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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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G7 정상회의·오스트리아 이어 2박 3일 일정 방문

  • 펠리페 6세 국왕 만찬·산체스 총리와 정상회담 등 예정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다음 순방국인 스페인으로 향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 올라 환송 나온 관계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영국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에 이어 이번 순방의 마지막 국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앞서 이날 낮 12시께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을 떠난 문 대통령은 3시간여의 비행 끝에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안착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스페인에서 맞이하는 첫 국빈이다. 2019년 10월 펠리페 6세 국왕의 국빈 방한에 따른 답방 성격이 담겼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양국은 지난해 수교 70주년을 맞이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7일까지 2박 3일 국빈 방문 기간 동안 펠리페 6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열리는 경제인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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