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내년 IPO 도전···2019년 이어 재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동 기자
입력 2021-06-14 18: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2019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다 잠정 중단했던 현대오일뱅크가 내년을 목표로 상장을 재추진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14일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이사회를 열고 상장 재추진을 위한 지정감사인 신청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74.1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현대오일뱅크는 2019년 초 상장을 추진했으나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코로나19에 따른 저금리 정책으로 유동자금이 풍부해지고, 공모시장이 활성화되는 등 상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이제 상장 준비를 시작해 내년 상장을 마무리하는 일정이 될 것 같다"며 "아직 초기 단계라 자세한 상장 내용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