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주가 6%↑' 운영자금 조달 목적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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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6-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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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자인은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5%(850원)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511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339위다.
외국인소진율은 6.03%,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2.61배, 동일업종 PER은 -197.88배다.

디자인은 운영자금 1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7만7052주가 신주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2978원이다. 납입일은 2021년 6월 21일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1년 7월 13일이다. 대상자는 한상만, 이동국씨다.

앞서 디자인은 약 4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34만9711주가 신주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1438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6월 22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7일이다. 대상자는 살루타리스1호투자조합이다.

한편 디자인은 비앤제이인터내셔널과 체결했던 32억원 규모 마스크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지난달 26일 공시했다. 당초 계약기간은 지난해 6월 17일부터 올해 6월 16일까지였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계약에 대한 해지 통보 공문을 접수했다”면서 “해지금액은 일부 기납품한 금액 3억4000만원이 포함된 총계약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서호메디코와 체결했던 227억원 규모 마스크 공급 계약 해지도 공시했다. 당초 계약기간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올해 7월 15일까지였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인 주식회사 서호메디코로부터 계약에 대한 해지 통보 공문을 접수했다”면서 “해지금액은 일부 기납품한 금액 16억5000만원이 포함된 총계약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2012년 5월 10일 설립했으며 2018년 11월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휴대폰 보조배터리, 충전기, 스마트 액세서리 및 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 제품 등을 제조 및 유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0년 6월부터 마스크제품(KF-AD)을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기기의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액세서리류와 소형 가전제품 개발을 추진하여 브랜드 위주의 생태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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