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카타르서 1463억원 규모 공사 수주…“기술력 인정”

장은영 기자입력 : 2021-06-11 10:08
대한전선이 호반그룹 편입 후 카타르에서 약 1500억원 규모의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과 ‘퍼실리티-E’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물량 중 우선 공급 물량은 277억원 규모이며 추후 공급 물량인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구간을 포함하면 총 계약 금액은 1463억원에 달한다. 후속 공급 물량의 정확한 금액과 기간은 1년 이내에 확정될 예정이다.

카타르 퍼실리티-E는 2600메가와트(MW)의 전력과 1억3000만t의 담수를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소로, 총 사업비가 30억 달러에 이르는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을 수행한다. 제품 공급뿐 아니라 전기 및 토목 공사, 준공시험까지 풀 턴키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카타르 지중 케이블 중 최고 전압인 400킬로볼트(kV)를 포함해 220kV, 132kV까지 모든 송전급의 전력망 공사가 포함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유럽, 일본 등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각축전에서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인 퍼실리티-E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쿠웨이트 전력망 구축 현장. [사진=대한전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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