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항공안전기술원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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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1-06-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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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재능대학교 제공]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지난 26일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과 본관 13층 회의실에서 항공산업 관련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공식출범한 항공안전기술원은 항공 관련 인증, 항공안전자료 분석, 항공 국제표준연구, 무인항공 안전 증진, 비행시험시설 운영·관리, 항공안전 R&D 및 정책 연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15년 항공기 인증 전문검사기관 지정, 2017년 드론전용비행시험장 3개소 구축 개시, 2018년 판교 드론기업지원허브 위탁 운영, 2020년 비행시험통제센터 준공 등 항공 관련 굵직한 성과를 계속 달성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AI&BIO 특화 전문인력 양성을 대학 비전으로 설정하고 항공 및 드론 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전자과, 정보통신과 및 컴퓨터정보과를 포함한 전체 학과에 인공지능 교과목을 도입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 융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항공안전기술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국가 전략산업으로까지 위상이 높아진 드론 제작 및 수리, 비행 프로그래밍, 기타 항공산업 관련 직종에 대학이 야심차게 양성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공급하여 세계적 허브공항을 보유한 인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서 인천재능대학교 권대봉 총장은 “국토교통부 산하 첨단산업분야의 대표적 공공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과의 협약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공지능을 잘 알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 대학의 의지가 드론을 포함한 항공업종으로도 확산되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은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세계적 수준으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중인 국책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관련 인재가 필수적이며, 이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인천재능대학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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