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6시 20분께 신도림역에서 신호기가 고장 나 열차 운행이 10분 정도 멈췄다. 공사는 6시 58분께 신호기 수리를 마친 뒤 열차 간격 유지를 위해 출입문을 빠르게 여닫으며 회복 운행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출근하는 승객이 몰려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