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 5%↑..."'마이크로 쏘' 국산화, 2분기 최대 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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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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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미반도체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일대비 5.3%(1750원) 상승한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 시가총액은 1조718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61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이날 SK증권은 한미반도체에 대해 "핵심 부품 내재화에 성공하면서 큰 업사이드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일본에 전량 수입 의존하던 반도체 패키지용 '듀얼 척 쏘'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비전플레이스먼트 장비의 핵심 부품인 마이크로 쏘로서, VP장비 가격의 30~40%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엔진이다. 현재 일본 디스코사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이어 빠르면 올해 3분기부터 자체 개발한 부품을 탑재한 장비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06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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