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우 주가 29%↑…상승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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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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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루페인트우 주가가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루페인트우는 이날 오후 1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950원 (29.88%) 오른 4만3250원에 거래 중이다.

노루페인트우는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의 후원사로 알려지면서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외가가 있는 강릉에 내려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성동 의원과 회동했다. 윤 전 총장은 특히 권 의원과의 만찬에 배석한 지인들이 '무조건 대권 후보로 나와야 한다', '당신을 통해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지난 26일에는 정진석 의원과 4시간 가까이 단둘이 술잔을 기울였다.

윤 전 총장과 정 의원은 충청 연고를 고리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한편, 내년 대선에서 기필코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명제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1일 통화에서 "정치 참여 선언과 동시에 국민의힘 입당 결심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며 "윤 전 총장이 확답하지 않았지만 경청하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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