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첫 대규모 채용...“입사자,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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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5-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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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이 창사 이래 첫 번째 대규모 채용인 ‘슈퍼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해 초 코로나19 국내 발병 이후 한 달 만에 해외 여행에서 국내 여행으로 타겟을 전환한 마이리얼트립은 코로나 이전 월 예약 건수의 83%까지 회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단일 건으로는 국내 최대 금액인 400억원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여행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폭발적인 해외여행 수요를 대비해 50명의 채용을 준비 중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서류 접수 예정인 직군은 ▲프론트엔드·모바일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데브옵스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및 분석가 ▲UX/UI, BX 디자이너 ▲프로덕트 오너 ▲항공 운영 매니저 ▲CS 운영 매니저 등이다.

슈퍼 채용을 통해 입사한 모든 구성원에게는 1년 근속 후 원하는 국가로 떠날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이나 이에 상응하는 1000만 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 2주간 전 세계 어디서든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마이리얼트립은 유연‧재택근무제, 연간 100만 원 상당의 여행 포인트, 자기계발비 180만 원, 직무 교육비 지원, 점심 식대·간식 제공 등 직원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구성원들의 빠른 실행력 덕분에 코로나19 발병 후 한 달 만에 국내 여행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2000%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인재 채용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여행 시장을 대비하고 글로벌 여행 슈퍼앱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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