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축제 ‘컴업’ 조직위원장에 안성우 직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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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5-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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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 직방 대표[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이 11월 개최를 앞두고 조직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안성우 직방 대표가 맡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드림플러스에서 ‘컴업2021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시작한 컴업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케이(K)-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 마련 등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소통과 교류 행사다.

올해 컴업 행사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 6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컴업 조직위는 민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행사를 기획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올해 컴업 조직위원장은 안성우 직방 대표가 위촉됐다. 1대는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2대는 컬리 김슬아 대표였다.

안 대표는 2010년 채널브리즈를 창업하고 이듬해 중기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참여해 직방 탄생의 밑거름이 된 창업과 경영의 노하우를 습득했다. 2012년 국내 최초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 서비스를 출시했다.

컴업 조직위에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 세계 100대 기업에 선정된 루닛의 백승욱 의장 △블록체인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 △실리콘밸리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에누마의 이수인 대표 △구독자 40만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오스튜디오의 김태용 대표 등이 합류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출범식 축사를 통해 “창업에 과감히 도전한 스타트업들이 망망대해의 항해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전진할 수 있도록 컴업이 가장 밝은 등대 역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성우 조직위원장은 “컴업은 지난 2년간 성공적인 개최로 국내를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컴업은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이끄는 국내외 ‘차세대 유니콘’을 발굴하고 글로벌 생태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행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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