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주가 2%↑..."자궁경부암신약 병용, 항암제 단독요법보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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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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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넥신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제넥신은 전일대비 2.2%(2300원) 상승한 10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넥신 시가총액은 2조660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20일 제넥신은 자궁경부암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GX-188E'(NOV1702)와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 요법이 임상 2상 중간 결과에서 키트루다 단독요법보다 개선된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형 또는 18형에 감염된 말기 재발성·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 48명을 유효성 평가군으로 설정했다.

이 중 5명은 목표 병변이 소실된 완전관해(CR)를 보였고, 10명은 목표 병변의 크기가 30% 이상 감소하는 부분관해(PR)를 보였다.

한편, 제넥신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종양학회 ASCO 2021'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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