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물우주선 '톈저우 2호' 발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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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05-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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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사 시기 추후 발표

톈저우2호 [사진=신화통신]
 

중국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2호 발사가 기술적인 이유로 연기됐다. 

20일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판공실)은 "발사를 앞두고 테스트 과정에서 톈저우 2호와 운반로켓 창정 7호 야오(Y)-3의 결합체에 기술상의 문제가 생겨 발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 결함인지에 관해서 설명하지 않았고 발사 시기는 추후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전날까지만 해도 하이난 원창 발사기지에서 톈저우2호가 각종 테스트를 거쳤으며, 20일 새벽 발사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톈저우2호는 20일 새벽 발사돼 궤도는 돌고 있는 우주정거장 톈허(天和)의 핵심 모듈과 접속, 각종 보급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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