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션파크 "새로운 테마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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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5-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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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세계 접목한 모노레일 등 도입…탑승객에게 완전한 몰입 경험선사"

  • "사업지 인근 바다 자원 보호하고 인근 주민들과도 협업"

[사진=제주오션파크 제공]



제주에 위치한 인공섬 테마공원 제주오션파크가 새로운 테마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제주오션파크는 지난 14일 각각 전문 분야를 가진 3개 회사와 함께 제주 시흥리 인공섬 오션파크를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테마공원으로 구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아트스테이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광호 오션파크 대표, 유인두 어번머스터드 대표이사, 김길호 디앤테크 대표이사, 김상훈 천마모노레일 제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션파크 포함 4개 회사가 56억원을 공동투자한 이번 사업은 내년 5월 전까지 마무리된다. 제주 시흥리 인공섬에 모노레일 전망대, 모노레일 4D 터널 극장, 현지 해녀 수확물 실시간 경매장 등을 만든다. 가상현실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모노레일도 도입한다. 이 테마공원은 내년 5월 개장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근이 현지 주민들의 생계 터전인 만큼 바다 자원을 보호하며 주변 숙박업소와 시흥리 어촌계와 협업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구축사업 관리자인 유인두 대표이사는 "제주에 어울리는 새로운 형태의 테마파크가 될 것" 이라며 "이번에 구축되는 테마파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확장 가상 세계를 기반으로 한 구형(球形) 영상관으로 탑승객에게 완전한 몰입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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