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익 금감원장 대행 "조직 안정 최우선…소비자보호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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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1-05-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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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회의서 종합검사·사모펀드 제재 절차 기존 일정 맞춰 추진 당부

"조직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전 임직원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사진)은 18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사진=금융감독원]


김 대행은 이어 종합검사와 사모펀드 관련 제재 및 분쟁조정도 당초 일정에 맞춰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올해 16개사에 대해 종합검사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업권별로는 은행 2곳·금융지주 3곳·증권사 4곳·생명보험사 2곳·손해보험사 2곳·자산운용사 1곳·여신전문금융사 1곳·상호금융 1곳 등으로, 이 중 1곳은 검사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안착을 위해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등 잠재 리스크 요인에 철저히 대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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