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1분기 순이익 2226억원…전년比 7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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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5-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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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비트코인 처분" 시사에 가상화폐 시장 '출렁'

빗썸. [사진=빗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70% 이상 급증했다.

17일 빗썸코리아 주주사인 비덴트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3월 빗썸코리아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변환 재무제표상 순이익은 2225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1분기 순이익(1274억5000만원) 대비 74.6% 증가했다.

동기간 빗썸코리아의 매출액은 2191억9000만원에서 2502억20만원으로 14.15% 늘어났다.

한편 이날 국내외 가상화폐 시장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6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모두 처분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데 따른 영향으로 크게 출렁였다.

특히 머스크 관련 발언이 나온 직후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8% 이상 급락, 4만5000달러(약 5100만원)를 밑돌았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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